대구대교구 계산주교좌본당(주임 조현권 신부)이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한글날 제외) 오후 8시 ‘대구의 미래를 위한 열린 특강’을 마련한다.
계산본당은 대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가톨릭교회가 함께 고민한다는 취지로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우동기(파스칼) 대구시교육감을 비롯, 유승민 대구 동구을 의원, 류성걸(요셉) 대구 동구갑 의원 등 신앙 유무를 떠나 지역 일꾼들이 강사진으로 대거 나선다.
특강은 9월 4일 ‘대구 재창조의 원년 - 과제와 전망’(권영진 대구시장)을 시작으로 11일 ‘대구의 미래를 변화시킬 행복 역량 교육’(우동기 대구시교육감), 18일 ‘대구와 대구사람’(홍의락 대구 북구을 위원장), 25일 ‘중앙정치와 대구의 좌표’(주호영 대구 수성구을 의원), 10월 2일 ‘2015 대한민국 공동체의 내일을 모색한다!’(김부겸 전 의원), 16일 ‘대구, 개혁의 중심이 되자’(유승민 대구 동구을 의원), 23일 ‘대구시민의 날과 대구의 정신’(최길영 대구시의원), 30일 ‘대구의 비전, 어떻게 만들 것인가?’(류성걸 대구 동구갑 의원) 등 주제로 진행된다.
조현권 주임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교회가 울타리 밖으로 나가 대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복음을 선포하라고 강조하신다”며 “민감한 정치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사회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신부는 이 같은 특징은 “신자들을 비롯한 전체 대구시민들이 지역 발전에 책임감 있게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53-254-2300 대구 계산본당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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