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수 신부)는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9월 4일 오후 7시30분 남산동 교구청 대강당에서 ‘통일 기원 국악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메르스 여파로 연기된 후 열리는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탈북여성들로 구성된 ‘남북하나통일예술단’, ‘가톨릭국악예술단’과 함께 교구 사제밴드 ‘기쁨과 희망’이 찬조 출연한다.
가톨릭국악예술단(회장 최호곤)은 승무 북가락을 창작해 만든 ‘대북’ 연주를 시작으로 영남풍물, 민요 ‘뱃노래’, 사물판굿과 같은 신명나는 무대를 보여준다. 남북하나통일예술단(단장 방소연)은 예술단 창작 작품으로 민족 통일을 희망하는 탈북민들의 염원을 담은 ‘무녀춤’, 사계절 변화를 옷이 바뀌는 모습으로 표현한 ‘요술무용’ 등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최승희 선생의 대표 작품 ‘물동이춤’도 공연한다. 입장권 전석 1만 원. 수익금은 모두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쓰인다.
※문의 053-254-3058 대구 민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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