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콜라레 제주공동체(대표 성길홍, 담당 문창우 신부)는 7월 31일~8월 2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성이시돌 피정의 집에서 ‘2015 제주 여름 마리아폴리’를 개최했다. 제주에서 여름 마리아폴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체, 우리 하나되는 길’ 주제로 열린 이번 마리아폴리에는 임종태(아우구스티노) 한국 대표를 비롯, 전국에서 120여 명(제주 80명, 타교구 4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 주례 개막미사, 묵상 및 경험담 나누기, 제주도 탐방(김대건길, 하논성당길, 차귀도, 수월봉, 외돌괴 등), 그룹모임 발표, 소감발표,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타교구에서 진행된 여름 마리아폴리에도 수차례 참가했던 우직한 신부(제주교구 정난주본당 주임)는 “포콜라레 운동의 목적인 일치를 이곳에서 느끼면서 천국의 삶을 조금이라도 체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로마에 총본부를 두고 있는 포콜라레 운동은 ‘마리아사업회’라는 공식 이름과 함께 1962년 교황청으로부터 인준을 받아 전세계 187개 나라에 전해져 있다. 한국은 1969년 첫 포콜라레 본부를 설립했으며 전국에 7개 공동체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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