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사목국(국장 박영일 신부)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폐막 50주년을 맞아 공의회 정신을 돌아보는 강좌를 마련한다.
사목국은 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함께 9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격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교구청 별관 대회합실에서 ‘공의회 학교’를 연다.
신종호 신부(정평위원장) ‘보편공의회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강의를 시작으로, 송창현 신부(대구가톨릭대 교수) ‘하느님의 계시에 관한 교의 헌장-하느님의 말씀’, 인영균 신부(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수련장)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거룩한 공의회’, 국춘심 수녀(성삼의 딸들 수녀회) ‘수도생활의 쇄신에 관한 교령-완전한 사랑’, 황종렬 박사(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 ‘평신도 사도직에 관한 교령-사도직 활동’ 등 8개 강좌가 마련된다.
12월 8일에는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종강미사를 봉헌한다.
사목국장 박영일 신부는 “올해 12월 8일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폐막 50주년을 맞는 날이며, 또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선포한 ‘자비의 특별 희년’이 시작되는 날”이라면서 “희년을 준비하며 공의회 가르침을 교회 안에서 새롭게 하고, 그 정신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8월 30일까지 신청 받으며 회비는 8만원.
※문의 053-250-3163, 010-9544-1838 정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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