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 신부)는 7월 24일 센터 다문화작은도서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3곳과 다문화 이해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어린이들이 이주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다문화 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세계문화나눔터, 찾아가는 체험관, 다문화 인식개선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은 인지와 사회성이 급격히 발달하는 만 0~5세 어린이가 이용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랑어린이집, ABC어린이집, 산성어린이집 등 이날 협약을 맺은 각 어린이집은 지역 내에서 다문화 이해교육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센터와 서로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관장 최변재 신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다문화를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시각이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지하게 되길 바란다”면서 “서로 존중하는 건강하고 건전한 다문화 사회가 조성되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