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생명적인 핵발전의 위험성을 온 몸으로 알려온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가 8월 10~27일 새로운 여정에 나선다.
지난 번 순례와 통틀어 전남 영광에서 경북 월성까지 총 24구간, 462km에 달하는 대장정이다.
앞서 순례단은 7월 2일 영광핵발전소를 시작으로 7일 순창성당까지 국토도보순례를 마쳤다. 8월에 새로운 도정에 오르는 이번 순례는 순창성당에서 시작해 월성 핵발전소까지 이어진다. 개인별로 희망에 따라 구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8시 출발한다.
깃발, 탈핵희망 몸자보, 명찰 등은 순례단에서 제공하며, 날씨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순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미리 연락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 숙식은 본인 부담이다.
원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동훈 신부)와 예수회 사회사도직위원회(위원장 전주희 수사),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등이 함께해 이뤄진 순례단은 지난 2013년 6월 6일에도 경남 고리에서 출발해 서울 광화문까지 137일간 2256km를 도보 순례한 바 있다.
※문의 010-6375-6354 순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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