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산본당(주임 김남원 신부)이 9월 19일 오후 7시 열리는 본당의 날 기념 음악회 연주곡을 신자들의 신청곡을 받아 선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본당 라우다떼 찬양팀(단장 최연일)이 연주와 노래를 맡는 이번 음악회는 1시간30분~2시간으로 예상되는 공연시간 중 처음 1시간은 밴드가 준비한 생활성가를 선보이고 후반부는 신자들의 신청곡으로 구성한다.
이를 위해 라우다떼 찬양팀은 7월 말까지 청년층과 어르신 등 세대별로 신청곡과 신청 사연을 접수하고 8월 한 달 간 선곡과 연습을 하기로 했다. 신청곡은 생활성가와 가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신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연이 얽힌 신청곡을 위주로 선곡하기로 했다.
라우다떼 찬양팀 최연일(안토니오) 단장은 “본당의 날 음악회 취지에 맞게 본당 공동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곡보다는 곡에 담긴 사연을 보고 선곡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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