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김정동, 지도 김민수 신부)는 8월 6일 오후 7시30분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젊음의 가톨릭 독서콘서트’(이하 청년 독서콘서트)를 개최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청년들을 위한 자리지만, 연령층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청년들에게 자기자신 뿐 아니라 이웃과 사회를 향해 깨어있기를 당부한 바 있다. 반면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여파로 청년들의 몸과 마음이 돌처럼 굳어버렸다. 한국가톨릭독서아카데미는 청년들이 깨어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한편 교황의 메시지를 되새기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엔 공지영(마리아) 소설가가 청년을 키우는 부모로, 진슬기 신부(서울대교구)가 청년 신부로, 조승연 작가가 청년 세계문화전문가로 나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너, 나, 우리 WAKE UP’을 주제로 열리는 청년 독서콘서트에는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록밴드 ‘써드체어’의 연주와 ‘젠(GEN)&일치를 위한 새 젊은이 운동 한국본부’의 국기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진다.
‘젊음의 가톨릭 독서콘서트’ 참가비는 무료. 당일 400명 선착순(청년 우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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