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1년 계간지 「시조세계」에 등단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김 시인은 「토담조각」, 「숨은 꽃」, 「봄밤속을 헤매다」 등 감각을 다루는 예리한 기질로 시간과 공간을 거침없이 종횡하는 시작(詩作)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집에는 ‘날아가는 봄’, ‘눈물로 헹군 마음’ 등 역설과 포용을 담은 언어의 연금술이 담겼다. 김 시인은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기도 했다.
[새책] 숲에 관한 기억
발행일2015-07-19 [제2953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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