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연수 신부

▲ 이상민 신부
이에 따라 류 신부는 3년 임기가 만료되는 8월 17일에 이어 2018년 8월 18일까지 관리국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상임위는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환경소위원회 총무로 김연수 신부(예수회)를,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총무로 이상민 신부(의정부교구)를 각각 임명했다.
김연수 신부는 1998년 예수회에 입회해 2008년 사제품을 받았다. 서강대와 호주 예수회 신학대, 숭실대 등에서 철학과 신학, 사회복지학 등을 수학한 바 있다. 이상민 신부는 2004년 사제품을 받고 의정부교구 신곡2동·백석동·후곡본당 부주임을 역임했다. 이어 필리핀 유학을 거쳐 현재 의정부교구 이주사목위원장과 파주 엑소더스(EXODUS) 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상임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성체대회 참가 준비와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지원 관련 보고를 들었다. 주교회의는 내년 1월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제51차 세계성체대회 공식 순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성체대회 한국 대표는 이병호 주교(전주교구장)이며, 실무책임자는 이정주 신부(주교회의 홍보국장)다. 공식 순례단은 70여 명 규모로 구성되고, 성체대회 참가에 앞서 필리핀 마닐라 지역 성지순례도 할 예정이다.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각 교구에서 실시한 긴급 구호 특별 헌금은 지난 6월 주한 교황대사관을 통해 교황청에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