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지부장 오기백 신부)는 6월 29일 서울 동소문로 골롬반 본부에서 미얀마 선교사 파견미사를 봉헌했다. 선교회 소속 한국인 선교 사제를 미얀마에 파견하는 것은 지부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부장 오기백 신부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서는 정의균(가롤로)·이제훈(아우구스티노) 신부와 장은열(골롬바)·손선영(카타리나) 평신도 선교사 등 4명이 파견됐다. 이들은 5월 30일부터 2주 동안 홍콩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고, 6월 30일 선교 현지로 출국했다. 미얀마 양곤에서 약 8개월간 언어연수를 한 후, 정의균·이제훈 신부는 미치나교구에서, 장은열·손선영 평신도 선교사는 바모교구에서 활동한다.
선교회는 사제와 평신도 선교사로 구성된 선교팀을 구성해 파견하는 것도 처음이라고 밝혔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이에 앞선 6월 15일 지원사제 파견미사를 갖고, 대전교구 이용범 신부를 피지로 파견한 바 있다. 한국인 지원사제로는 처음으로 피지로 파견된 이 신부는 6월 25일 선교지로 출국, 언어연수를 마친 뒤 현지 본당에서 사목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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