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은 6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신관 우리은행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창간 88주년 기념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자들은 이날 서울대교구 가톨릭사진가회 이강덕 회장의 심사평과 함께 수상작들을 모니터로 관람하면서 교황 방한 당시의 열기와 감동을 되새겼다.
가톨릭신문 주간 윤지종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보내준 사진을 모아놓고 보았을 때 교황 방한기간의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황 방한 때의 감동을 사진뿐 아니라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앞으로 더 기쁘고 행복한 신앙인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10점 등 총 20점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이 수여됐다.
작품 ‘교황님, 당신과 함께 예수님을 따릅니다!’로 대상을 수상한 윤선경(수산나・대전 전민동본당)씨는 “지금까지 저를 이끌어주신 예수님의 손길을 느끼고 있다”며 “감사하고 기쁜 마음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3월 1일~5월 31일 진행된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교황 방한’을 주제로 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여 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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