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옥현진 주교) 성지순례사목소위원회는 6월 1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완주자 축복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시각장애인 김연숙(프란치스카·서울 당산동본당)씨와 박경숙(루치아·서울 수서동본당)씨를 비롯해 11명의 완주자들이 축복장을 받았다. 김씨와 박씨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의 천주교 성지 111곳을 1년 만에 성지순례를 완주했다.
세 번째 순례도 계획 중이라고 밝힌 두 사람은 “신앙선조들이 살았고 걸어갔던 길을 따라가면서 우리의 이기적인 마음을 반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여유를 갖고 선조들의 숨길을 느끼면서 순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주교회의가 2010년 소책자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를 발간한 이후 누적 완주자는 5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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