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특별 희년’ 칙서 「자비의 얼굴」(Misericordiae Vultus)이 우리말로 번역됐다.
「자비의 얼굴」은 총 25항에 걸쳐 특별희년 선포 배경과 의미, 각 지역교회에서 실천할 지침 등을 담고 있다. 번역본 전문은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 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3월 13일 ‘자비의 특별 희년’을 선포, 전 세계 교회는 올해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인 12월 8일부터 내년 ‘그리스도 왕 대축일’인 11월 20일까지를 특별 희년으로 지내게 됐다.
교황은 이 칙서에서 “그리스도 신앙의 신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의 얼굴’이라는 말로 잘 요약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베푸시는 자비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특별 희년을 선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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