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종교평화협 정기회의, 지역 현안 협력 방안 모색

평창올림픽 종교계 지원 역할 논의

 ▲ 6월 11일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에 참석한 각 종단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춘천교구 문화홍보국 제공)

제16차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 정기회의가 6월 11일 오전 11시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종무소 접견실에서 열렸다.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사무처장 이유수 신부, 성소국장 여성재 신부가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2018년 개최될 평창올림픽에서 종교계가 어떤 역할을 할지에 관해 논의했다.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는 천주교 춘천교구, 대한불교조계종 월정사, 원불교 강원교구, 강원기독교연합회, 천도교 춘천교구, 강원도향교재단 등 7개 종단이 참여하는 협의회다. 협의회는 종교간 화합을 도모하고 강원도 내의 사회적 현안에 종교계가 힘을 모으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