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추기경과의 추억담을 풀어놓은 주인공들은 함제도 신부(메리놀 외방전교회 한국지부장)를 비롯해 이성운 신부(서울 천호동본당 주임), 김윤선 수녀(예수성심시녀회), 김형태 변호사(천주교인권위원회 이사장), 안규리 교수(라파엘클리닉 대표이사), 주천기 교수(가톨릭대 의과대학장) 강대인 원장(대화문화아카데미) 등이다. 이들은 각자 삶의 자리에서 바라본 김 추기경의 생전 모습을 솔직담백하게 밝히고 있다.
북한교회에 마음을 썼던 모습, 가난한 이들의 호소에 귀 기울였던 모습, 봉사의 삶을 일깨워준 모습, 세상을 위한 교회로 나가던 모습 등 김 추기경의 다양한 면모가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책은 김수환추기경연구소 박일영 소장과 유정원 책임연구원이 직접 인터뷰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책의 초판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제작됐으며, 재판부터 판매된다.
※문의 02-2164-4466 가톨릭대 김수환추기경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