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인 민영기 신부(수원교구 송현본당 주임)는 사목자의 마음으로 신자들의 영적 목마름을 해소시키고자 지난해 수원교구 성포동본당에서 실시한 영성강의를 책으로 엮었다. 민 신부가 들려주는 친근한 이야기를 읽노라면 어느새 ‘영성’이 무엇인지 감(感) 잡을 수 있다.
책은 신학적 사변(思辨)이나 학문적으로 영성생활을 설명하지 않고 ‘삶의 자리’(Sitz im Leben)에서 구현할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을 제시한다.
[새책] 현대인의 영성생활
발행일2015-06-14 [제2948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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