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문인협회(회장 하창식, 지도 이성주 신부) 문예지 「부산가톨릭문학」이 올해부터 계간지로 재탄생, 가톨릭신자 문인 배출의 새로운 등용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89년 창간, 지난해까지 연 1회 발행돼 오던 「부산가톨릭문학」은 2015년 봄호부터 계간지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부산문화재단 지원을 받게 돼, 봄·여름·가을·겨울 네 차례 문예지를 펴낸다.
특히 협회는 이번 결정이 문인을 꿈꾸는 가톨릭신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인으로 등단하려면 신춘문예 당선 또는 최소 계간지 이상 문예지를 통하는 것이 그동안의 관례였기 때문.
하창식(프란치스코) 회장은 “신앙과 무관한 타 문예지를 통해 등단절차를 밟아야만 했던 교우들을 보며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가톨릭 문예 계간지를 통한 등단이 앞으로 가톨릭문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10-6627-1070 부산가톨릭문인협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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