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루카 요양병원·의원·요양원(원장 김유신 신부, 이하 성루카요양원) 개원 및 축복미사가 5월 26일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568 현지에서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열렸다.
성루카요양원은 교구 원로사목자나 의탁할 곳 없는 교구 사제·수도자의 부모, 교구 은인, 소외된 노인 등의 요양을 위해 수원교구가 마련한 시설이다.
2012년 녹십자노인전문요양센터를 인수한 교구는 2013년 9월부터 요양병원을 증축해 지난 5월 19일 성루카요양원을 개원했다. 의원과 요양병원이 마련됨에 따라 응급진료, 중증질환진료 등의 전문 진료도 이뤄진다.
요양병원, 의원, 요양원은 별도의 시설이지만 긴밀히 연계하면서 어르신의 영성·복지·의료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돌봄을 수행하고 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7층 크기에 대지 835㎡, 건축 면적 4615㎡ 규모로 요양병원에 40병상, 요양원에 95병상을 수용할 수 있다.
축복미사에서 이용훈 주교는 “성루카요양원은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교구 사목지침에 따라 교구가 직접 운영하는 시설”이라면서 “이곳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복음의 장소로 성장하고 이런 시설이 여러 지역에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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