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 수녀원(원장 최순자 루멘 수녀)은 5월 29일 오후 2시30분 어르신 요양시설 ‘파티마 홈’과 해성유치원, 베네딕도 교육관, 스콜라스티카 분원 축복식을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봉헌했다.
이날 봉헌된 3개 동의 건물은 올해 한국 진출 90년, 남한 정착 65년을 맞는 수녀원이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설립한 것.
2013년 5월 기공식 후 1년 7개월 만에 완공된 건물은 연건평 1만413㎡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수녀원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요양시설 파티마 홈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베네딕도 교육관에서는 성경통독, 거룩한 독서 등 신앙 프로그램과 음악치료, 아름다운 황혼을 위한 준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날 조환길 대주교는 축사에서 “유치원부터 요양시설까지 새롭게 지어져 축복식을 가졌는데, 이 집들의 목적은 하나”라고 말하고 “하느님의 참되심과 선하심, 아름다우심을 알리며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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