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이주민들의 원활한 신앙생활과 정착 등을 돕기 위해 혼인문서 양식을 다양한 언어로 제작, 배포했다.
새로 승인해 각 본당에 전달한 혼인문서 양식은 영어와 일본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 타갈로그어, 태국어 등 총 7개국 언어로 만들어졌다. 각 문서는 혼인 신청서와 혼인 전 당사자의 진술서, 혼인 통지서, 바오로 특전을 위한 진술서, 바오로 특전을 위한 질문서 등이다. 수정된 양식은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 자료마당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주교회의는 최근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과 성별을 표기하는 새로운 사목 문서 양식도 배포했다.
주교회의는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법이 구체적으로 허용한 경우에만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가능함에 따라, 2015년 춘계 정기총회를 통해 주민등록번호 대신 신자 고유 식별번호를 사용키로 결정한 바 있다. 새로 수정한 사목 문서 양식은 세례성사 대장과 본당 교적 등 성사 대장과 성사 증명서, 교적 관계 양식 등 총 36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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