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김희중 대주교·황용대 목사)은 5월 28일 오후 5시 성공회서울주교좌교회 소성당에서 창립 1주년 감사기도회를 가졌다.
일치를 위한 기도로 시작된 이날 감사기도회에서 참가자들은 교회 일치를 위한 기도 외에도 곤경에 처한 이들, 특히 네팔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기도와 종교적 신념으로 평화를 무너뜨리는 이들이 그 행위를 멈추기를 함께 기도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공동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그리스도교 일치운동은 하면 더 좋고 안하면 그만인 선택적인 사안이 아니라 반드시 우리가 해야 될 하나의 사명”이라며 “인간적인 재능이나 기교나 힘만으로 이루는 일치가 아니라 성령의 역사하심에 의탁하면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우리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가깝게 사귀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 함께 기도하기를 통해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일치와 교파 간의 신앙적 친교를 이룸은 물론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적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해 5월 22일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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