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수 신부)는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6월 16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에서 ‘통일 기원 국악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탈북여성들로 구성된 ‘남북하나통일예술단’, ‘가톨릭국악예술단’과 함께 교구 사제밴드 ‘기쁨과 희망’이 출연해 통일의 꿈을 노래한다. 특히 이날 축제는 대구·경북지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가톨릭국악예술단은 신명나는 사물판굿을 시작으로 영남풍물, 대북을 연주한다. 또 남북하나통일예술단은 ‘반갑습니다’ ‘휘파람’ 등 익숙한 북한 가요와 최승희 선생의 ‘물동이춤’과 ‘사당춤’, 예술단 창작 작품인 ‘요술무용’ 등을 선보인다. 입장권 전석 1만 원. 수익금은 모두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쓰인다.
한편 대구 민화위는 5월 27∼28일 1박2일간 북한이탈주민 가정숙박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숙박체험에는 하나원 205기 여성 79명이 참가했으며 전통시장과 은행 등을 돌며 직접 경제활동을 체험하며 남한 정착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문의 053-254-3058 대구 민화위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