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위 시복 이후 처음 맞는 기념일에 대구 복자본당(주임 정성우 신부)에서도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5월 30~31일 양일간 성지 관리기금 마련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큰잔치를 열었다.
복자성당에는 124위 가운데 김종륜 루카, 이양등 베드로, 허인백 야고보 3위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본당으로 드물게 순교자 유해를 모시고 있는 복자본당은 2002년 9월 순교자 묘역을 단장하는 등 성역화사업을 마무리했다. 당시 공사비 4억6000여 만 원 가운데 본당 공동체가 교무금 한 번 더 내기 운동을 벌이며 3억 원을 마련한 바 있다. 본당은 앞으로도 성지 관리에 필요한 기금을 충당하기 위해 이번 바자를 열게 됐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