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산하 ‘동아시아 복음화 연구원’이 ‘한국 교회 복음화 과업 성찰과 전망’을 주제로 첫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5월 30일 오후 2시 수원교구청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마련하는 제1회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교회의 복음화에 대한 역사적 회고’와 ‘한국 천주교 해외선교 40년의 역사와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각 주제발표에서는 한국교회 초기 가톨릭과 개신교의 선교정책, 외국 선교회 활동, 최근 복음화 현황과 선교적 전망, 해외선교 의식의 변천과 현황, 교회론적 반성과 전망 등을 밝힌다. 특히 논평에는 천주교 뿐 아니라 개신교계 선교학 전문가들도 참가해 보다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유희석 신부(수원가톨릭대 총장)와 김병수 신부(한국외방선교회)가 맡았다. 논평에는 강영옥 박사(가톨릭대 김수환추기경연구소 책임연구원), 채수일 교수(한신대 총장), 박재식 신부(안동교구 사벌퇴강본당 주임), 한국일 교수(장로회 신학대학교)가 나선다. 이에 앞서서는 심상태 몬시뇰(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소장)의 기조강연이 마련된다.
‘동아시아 복음화 연구원’은 동아시아 복음화의 밑거름이 될 학술적·사목적 연구를 담당하는 전문 기구다. 최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연구원은 학술 심포지엄은 물론, 앞으로 동아시아 지역 가톨릭교회 실태와 역사·사회·문화 연구, 각 선교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외 선교사 연수, 선교 활동 지원, 국내 선교 자료 데이터베이스화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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