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몸 신학’ 국제학술대회가 5월 11일 오전 9시50분 대전가톨릭대학교 진리관 대강당에서 마련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주제와 맥을 같이해 ‘가정사목과 복음화’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개별 발표주제는 ‘가정사목’, ‘혼인과 가정’, ‘동성애’, ‘가정사목에 대한 교회의 현실’이다. 발표에는 후안 호세 페레즈 소바 신부(교황청립 혼인과 가정 연구를 위한 요한 바오로 2세 대학 교수)와 신정숙 수녀(인보성체수녀회), 김상용 신부(광주가톨릭대 교수), 이준연 신부(청주교구 가정사목국장)가 나선다.
이어 후안 호세 페레즈 소바 신부 특별강연회가 12일과 13일 오후 1시 진리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연 주제는 ‘가정사목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이다.
페레즈 소바 신부는 현대 가정사목에 관한 최고의 신학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몸 신학을 다양한 사목 현장에 적용하고 혼인과 가정사목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데에도 탁월한 역량을 보이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가정사목」, 「사랑은 사람의 이름입니다」, 「사랑: 신비 입문」 등이 있다.
※국제학술대회 및 특별강연회 참가 신청 044-861-7230, 7201~2 대전가톨릭대학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