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생명운동본부(본부장 김명섭 신부)가 제1회 ‘생명나눔한마당’을 열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생명 나눔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5월 3일 오후 2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열린 생명나눔한마당에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자와 생명운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신자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생명나눔이야기 한마당과 광주평화방송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의 공연, 교구 총대리 옥현진 주교 주례의 생명주일 미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생명나눔이야기 한마당은 의료진의 장기이식 현장에 대한 이야기와 장기이식 경험자들의 생생한 나눔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야기 한마당에는 조선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의 센터장 최남규 교수와 장은하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뇌사자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은 이동수(미카엘)씨, 가족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황인애 수녀가 함께 했다.
광주대교구 생명운동본부는 2007년부터 교구민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후 장기기증 희망등록과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을 진행해 왔다. 본당이나 제단체에 찾아가 신자들이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생명교육도 실시했다.
2014년 12월 31일까지 생명운동본부에 등록된 광주·전남 지역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6189명,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자는 21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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