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대 성자에게 행복을 묻다」는 마더 데레사 수녀,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 이태석 신부 등 13인 영성가들의 영성적 삶을 들려주는 책이다.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명예를 기꺼이 포기한 이들이 얻은 행복이란 과연 무엇인지, 그들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편안한 문체로 담아냈다.
각양각색의 스펙트럼으로 빛나는 13인 영성가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자연스레 삶의 방향성에 대해 숙고하게 된다. 또 다양한 삶의 조건에 놓인 현대인에게 영성생활의 친근함을 알리고 행복의 참의미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도록 돕는다.
‘영성가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아련하고 불가능하게만 보이는 행복이 바로 ‘지금 여기’(hic et nunc)에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