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권길중, 담당 손희송 신부, 이하 서울평협)는 4월 21일 서울평협 하상방에서 올해 지원이 결정된 15개 회원단체에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서울평협은 올해 가톨릭 노동청년회 ‘아시아 청년노동자 세미나’와 연령회 연합회 ‘연도 녹음사업’ 등 15개 단체의 16개 사업에 총 4928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3월 10일까지 신청된 17개 회원단체의 18개 사업 중 심사를 통해 선정한 것이다.
권길중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더 많은 단체에 더 많은 돈을 지원하고 싶지만 적은 예산의 한도 안에서 나누는 것이므로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적은 돈이지만 평신도사도직 활동을 위해 크게 써 달라”고 당부했다.
손희송 신부는 “지원사업을 통해 드리는 돈은 평협의 예산이자 서울대교구 모든 신자들이 모아준 평신도주일 헌금”이라며 “신자들의 뜻을 담아 값지게 써 달라”고 격려했다.
서울평협의 회원단체 지원사업은 다양한 평신도사도직단체들의 활동을 통해 세상에 복음의 씨앗이 자라나고, 그리스도인의 사명이 충실히 수행될 수 있다는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마련됐다. 교구장 인준을 받은 지 1년이 지난 서울평협 회원단체들 중 선정, 단체 고유의 카리스마를 살리고 신생단체 가운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의 사도직활동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됐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