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익산 어양동본당(주임 김준호 신부)은 26일 성소주일을 맞아 1층 강당에서 젊은이 성소피정을 열었다.
‘매달리지 마세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피정에는 청년 70여 명이 함께했다. 예수수도회가 준비한 이번 피정은 사회·직장 생활에 지친 젊은이들이 하느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의 부르심이 있었음을 깨닫도록 돕고자 준비됐다. 피정은 베드로, 바오로, 토마스, 아우구스티노, 이냐시오, 프란치스코 성인의 삶을 살펴보고, 성인들이 보였던 나약함과 고민 등을 묵상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준호 신부는 “요즘 젊은이들이 안정을 찾을 곳이 없어서 안타깝다”며 “오늘 피정 참가자들의 반응과 의견을 종합해 지구 신부님들과 젊은이들을 위한 시간을 더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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