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권오춘, 이하 대구가대병원)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
대구가대병원은 ‘사랑과 봉사’의 이념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교직원 전체가 월급 끝전을 떼어 기부금을 조성하는 등 ‘지역의료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이라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또 사회사업실을 중심으로 사회단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 금전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인 도움까지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는 네 살배기 최윤호군의 치료를 도왔다. 최군은 또래 아이들보다 언어 및 인지능력이 미숙해 ‘엄마, 아빠’를 잘 부르지도 못하는 상태였고, 보조기 없이는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았다. 지속적 치료가 필요했지만 가정형편상 엄두를 내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이에 사회사업실은 최군을 위해 재활치료비를 지원했고, 장애복지카드 신청 등에도 힘을 보탰다. 현재 최군은 꾸준한 언어·물리치료 등을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됐다.
이 밖에도 대구가대병원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관절수술, 찾아가는 의료봉사, 성금전달, 해외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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