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불광동성당이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미래유산이란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가운데 미래 세대에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 유산이며, 주요 사건이나 생활상을 보여주는 건축·물품·문화·기술 모두를 아우른다.
선정기준은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 등의 이해에 현저하게 도움이 된 것 ▲특색있는 장소 혹은 경관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기념물 ▲서울을 소재로 하는 작품 ▲서울의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데 현저하게 도움이 되는 것 등이다.
불광동성당은 1986년 지어진 철근콘크리트의 종교 건축물로 한국 100대 건축물 중 하나다. 마산 양덕성당(1979)과 서울 경동교회(1980)를 비롯해 건축가 고(故) 김수근(바오로·1931~1986)의 3대 종교 건축물로 꼽히는 불광동성당은 건립 당시 모습이 비교적 양호하게 보존돼있어 건축사적 측면에서 보존가치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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