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홍보국(국장 허영엽 신부)은 영성심리상담교육원(원장 임병헌 신부)과 함께 ‘서울대교구 청년 가톨릭상담봉사자 과정’을 시작한다.
관계자들은 교황 방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 봉사자를 양성하고, 젊은이들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1년 20회 수업으로 이뤄지는 청년 가톨릭상담봉사자 과정은 ▲1학기 4월 11일~6월 20일 ▲2학기 8월 29일~11월 21일 이뤄진다. 상담이론과 상담기법 및 실습, 자기 이해와 성장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자신을 돌아보고, 실제 상담현장에서 올바른 상담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좌 수료 후에는 교구 영성심리상담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연수와 자격시험을 거친 사람들에게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허영엽 신부는 “교황께서 방한하셨을 때 젊은이들에게 ‘깨어있으십시오’라고 말씀하셨다”며 “그 후 많은 가톨릭 청년들이 세상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교회에 전해와 이번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20대 중반~40대 초반 젊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원서는 교구 홍보국 홈페이지(cc.catholic.or.kr)에서 내려받아 이메일(pope2014@naver.com)로 보내면 된다. 4월 8일까지 접수, 수강료 15만원.
※문의 02-727-2039 서울대교구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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