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첨단융복합방사선의료기술연구소 개소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3월 2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첨단융복합방사선의료기술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첨단융복합방사선의료기술연구소(AIRFMT)는 방사선치료기기 및 융복합 방사선 의료기기의 개발을 위해 전문 의료진과 의학 물리학자 등의 연구진으로 구성됐다.

개소식 이후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중국 베이징대학 제3병원 왕 준지에 의학박사의 ‘중국의 회전형 감마 나이프’,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 제이슨 손 이학박사의 ‘소동물 방사선 조사를 위한 임상 정위적방사선수술 장비의 사용’,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히로히코 쓰지 교수의 ‘탄소이온을 이용한 저분할 방사선 치료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연구소는 앞으로 중국 베이징대학을 비롯한 국내 MRI 제조사 사이메딕스와 양해각서를 체결, 방사선 의료기기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