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발족된 4대종단 이주·인권협의회가 3월 13일 오후 2시 서울 기독교회관 709호에서 첫 번째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협의회의 정체성 및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한국천주교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전국협의회, 대한불교조계종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주민소위원회 등 각 종단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이상민 신부(의정부교구·천주교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전국협의회 총무)는 “‘세계이주민의 날’(12월 18일)을 전후로 정부와 활동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회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협의회는 이 신부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는 12월에 토론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단기·중기·장기 목표를 설정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고 인종차별금지법, 이주인권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연구, 고용허가제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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