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청소년교육국(국장 양승욱 신부)은 3월 1일 오전 9시30분 전주 가톨릭센터 3층에서 ‘예수님의 생애’를 중심으로 제1차 초중고 교리교사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청소년교육국은 이전까지의 교리교사 아카데미가 교리교안 작성법이나 기타 교사 업무를 위한 강의들로 구성됐던 것과는 달리 이번 아카데미부터는 교리교사들의 영성을 위한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
이는 1월 실시한 교사 설문의 건의 내용들과 이전 아카데미 참가자들의 요구에 응답한 결과다.
이날 강의를 맡은 전주 우아동본당 주임 김훈 신부는 지거쾨더 신부가 그린 상본을 나눠주고,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생애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이끌었다.
김 신부는 “교사들이 할 일은 아이들에게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여러분 안에 없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없으니 하느님께 마음을 열고 내밀한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9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2차와 3차 아카데미는 사회교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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