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사제야구단(단장 이성억 신부)이 창단됐다.
야구를 통한 교구 사제들의 친교를 목적으로 조직된 사제야구단 ‘대구 세인츠(Saints)’는 3월 6일 오후 3시 교구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구단주를 맡았으며, 단장 이성억 신부(교구 관리국장)를 중심으로 대표 정영훈 신부(노원본당 주임), 총무 이영탁 신부(장천본당 주임) 등 34명 사제들이 각 포지션에서 활동하게 된다.
야구단은 사제들의 친교활동을 강조한 조 대주교 발의에 따라 출범됐다.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신부들이 매주 월요일 오후 대구 근교 야구장에 모여 연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추후 교구 내 신자 야구단과의 친선경기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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