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륜대순교자성지, 열린 토요 교회사 강좌 개설

부산교구 오륜대 순교자 성지(담당 전수홍 신부)가 ‘열린 토요 교회사 강좌’를 개설한다.

부산교회사연구소가 후원하는 이번 강좌는 3월 21일 개강해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5시까지 총 60시간이 마련된다. 전수홍 신부, 한건 신부, 한윤식 신부 등 부산교구의 대표 역사신학자 삼인방의 열강이 선착순 60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3~5월 한건 신부의 강의는 ‘간추린 한국교회사’를 주제로 여명기, 창립기, 박해기, 신앙자유기 등 한국 교회사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월까지 마련되는 전수홍 신부의 강의는 ‘슬라이드로 보는 세계 교회사’를 주제로 세계 교회사의 주요 사건을 500장의 슬라이드를 통해 생생하게 살펴보게 된다.

11월까지 열리는 한윤식 신부의 강의는 ‘사건별로 보는 세계 교회사’를 주제로 20가지 사건을 지정하고 이 사건의 배경과 전개 과정 등을 다루는 형식을 취한다. ※문의 051-515-0030~1 오륜대 순교자 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