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가 미디어의 활용성을 강조하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교구 전산홍보국(국장 이성주 신부)은 올해 문화 복음화의 해를 맞아 신자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보다 손쉽게 홈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를 기했다.
홈페이지 리뉴얼은 시각적으로 보기 좋고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활용했다. 홈페이지에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기는 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신자들이 자주 찾고 꼭 필요한 내용을 우선적으로 배치함으로써 편의성을 더했다.
교구 내 각 본당 미사시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역별 색인 작업을 거쳐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올해부터 문화 복음화의 해를 맞아 ‘이달의 영화’와 ‘이달의 책’을 소개하는 코너가 추가됐다. ‘이달의 영화’의 경우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영화 예고편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6월부터 방영을 시작해 60회를 맞은 팟캐스트 방송도 인기다. 교구에서 펼쳐진 다양한 뉴스를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리 주보도 개편 작업을 거쳤다. 매주 시각장애인선교회에서 녹음이 진행된다.
전산홍보국은 주보에 실리는 다양한 정보를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보내주는 것은 물론 텍스트로 원고를 제공해 필요로 하는 어느 곳에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특히 부산교구 성음악연구소에서 제공하는 화답송 악보 등은 해외 교포사목을 펼치는 본당들에게까지 알려져 활용되고 있다.
전산홍보국장 이성주 신부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사용자 편의를 위한 홈페이지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교구 홈페이지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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