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제1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식

1년간 봉사·탐험활동 등 완료한 청소년 13명에 교구 첫 동장

 ▲ 의정부교구가 2월 14일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마련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포상식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의정부교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이하 포상제) 동장 포상식이 2월 14일 오후 3시 경기도 양주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포상제 활동에 도전하고 목표를 이룬 교구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 감사미사와 포상활동지도자 감사패 전달, 포상제 활동 사례 발표, 동장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2014년 5월 24일 정식 출범한 의정부교구 포상제는 지난 1년간 4대 활동영역(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을 완료한 청소년 13명에게 교구 첫 동장을 수여했다. 청소년들은 기타배우기, 탁구, 음악줄넘기, 성가대활동, 시설봉사, 본당 봉사활동 등을 수행했다.

동장 수상자 안윤미(라파엘라·18·의정부 호원동본당)양은 “포상제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신뢰하는 마음이 커지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끈기있게 끝까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포상제는 만 14~25세 청소년이 평소 하고 싶었던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