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규흠 신부 (서울대교구)

▲ 김유정 신부 (대전교구)
사도좌 정기방문은 오는 3월 9~17일 진행된다. 시복 감사미사는 12일에 봉헌되며, 시복과 관련한 교황청 인사들이 다수 참례할 예정이다.
또 11일에는 한국교회 대표들과 대전교구 일반순례단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대한 감사 의미로 교황을 알현한다.
주교회의는 2월 9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일정을 확인했다.
주교단은 사도좌 정기방문 중, 성 베드로 사도 무덤 제대 미사(9일)와 성 바오로 사도 무덤 제대 미사(14일)도 봉헌한다.
2015년 춘계 정기총회는 3월 9~13일 로마 현지에서 마련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시한 가정사목 방향에 대한 교구 의견 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고해성사 예식」 번역 개정안과 첫영성체 어린이를 위한 생명교육 교재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 혼인 문서의 외국어 서식(안) 등을 심의한다.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14차 정기총회 한국 대표 선출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대안 등도 춘계 총회에서 논의된다.
한편 상임위는 박규흠 신부(서울대교구)를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 총무로, 김유정 신부(대전교구)를 정의평화위원회 총무로 각각 임명했다.
박규흠 신부는 1994년 사제품을 받고 서울대교구 사목국 차장과 이탈리아 유학, 선교문화봉사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교구 해외선교봉사국 국장으로 사목 중이다.
2000년 사제품을 받은 김유정 신부는 캐나다 토론토대와 이탈리아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에서 수학 후 현재 대전가톨릭대학교 영성신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