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홍보국(국장 허영엽 신부)이 주최한 서울주보 발행 2000호 기념 신앙생활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2월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공모전 대상에는 요양병원에서 방문교리 봉사자를 통해 교리를 받은 어머니 이야기를 다룬 서석화(도미니카·창5동본당)씨의 ‘어머니의 어눌한 성호경’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이승환(베드로·혜화동본당)씨의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가, 은상에는 손유정(미카엘라·대방동본당)씨의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가 뽑혔다.
이 밖에도 현수영(세실리아·사당동본당)씨가 ‘엄마를 지켜주세요’로 동상을, 김도영(에우제니아·잠실본당)씨가 ‘고통도 구원입니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상장, 금일봉과 함께 염수정 추기경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23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15편의 작품을 선정한 뒤 최종 5편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심사에는 신달자 시인과 허영엽 신부(서울대교구 홍보국장), 조재형 신부(서울대교구 성소국장)가 참여했다. 수상작 5편은 오는 3월 1일부터 5주 동안 한 편씩 서울주보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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