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부천시-중소기업진흥공단, ‘강소기업 육성’ 지원 협약

 ▲ 중소기업진흥공단 조정권 인천지역본부장, 부천시 김만수 시장, 가톨릭대 김용승 교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왼쪽부터)이 1월 28일 부천시청에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 및 기술지원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대외협력팀 제공)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 신부)가 부천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작지만 강한 기업을 키우기 위해 협력한다.

가톨릭대 김용승 교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 부천시 김만수 시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조정권 인천지역본부장은 1월 28일 부천시청에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 및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가톨릭대는 부천시가 선정한 30개 우수 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공동개발,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이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김용승 교학부총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를 중심으로 기업이 요청하는 기술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수행, 기업과 지역사회를 잇는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산학협력협의체를 운영해 가족회사의 문제해결을 돕는 한편, 공동기술개발, 간담회, 기술교류회, 세미나 등을 활발하게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