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를 맞아 대전의 음악인들이 재능기부로 마련한 ‘바보음악회’가 2월 15일 오후 5시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연주회의 수익금은 대전교구 청소년사목국을 통해 아시아 저개발국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된다.
KBS대전방송총국(총국장 박상현)이 매년 김 추기경의 선종일인 2월 16일을 전후해 마련하는 ‘바보음악회’는 이번이 세 번째 공연이다.
음악회는 특히 뜻 있는 예술인들의 재능 기부와 함께 향토기업인 더맥키스컴퍼니(대표 조웅래), 기획사인 대전예술기획(대표 황하연 베드로)의 협찬과 봉사를 통해 김 추기경이 남긴 ‘바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2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지휘 이운복)의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모차르트의 ‘거룩한 성체’ 연주와 테너 김정규가 부르는 프랑크의 ‘천사의 양식’(Panis Angelicus), 소프라노 신수정이 부르는 모차르트의 ‘알렐루야’ 등 성음악과 귀에 익은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된다.
※티켓 예매 1544-3751,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아르스노바(www.arsno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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