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범일본당(주임 이병주 신부)이 1889년부터 2014년까지 125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화보집 「125년의 역사속으로」를 출간했다.
화보의 앞부분에는 본당의 태동과 설립, 연대표, 역대 사제·수도자, 출신 사제·수도자 등이 수록돼 있고 화보 부분은 10년 단위로 정리돼 있다. 이밖에도 본당 사목현황 요약, 조직표, 사목협의회와 신심단체, 레지오마리애 꼬미시움 현황, 구역봉사자, 관할 구역도 등을 소개하고 있다.
본당 주임 이병주 신부는 발간사를 통해 “부산교구의 첫 번째 본당이며 모 본당이라는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본당 90년사에 담았고, 이번에 그 90년사를 바탕으로 화보집을 발간하게 됐다”면서 “이제 또 한 세기를 향한 역사의식을 갖고 주님의 도우심으로 새롭게 시작하자”고 밝혔다.
범일본당은 지난해 10월 18일 본당 성전에서 ‘범일본당 가족음악회’를 열어 기쁨을 나누는 축제를 펼쳤고, 19일에는 ‘125주년 감사미사’를 봉헌, 미사 후에 인근 데레사여고 강당에서 본당 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성경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또 10월 15일에는 부산교회사연구소 소장 한건 신부를 초청, ‘부산교구 복음 전래와 범일본당사’ 특강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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