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식사동본당(주임 이영재 신부)은 1월 25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로 153 현지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의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지난 2010년 9월 풍동본당에서 분리·신설된 식사동본당은 풍동성당을 임시거처로 삼아 본당사목을 시작하고, 공동체 최우선 과제로 성전건립에 매진하는 한편 2013년 12월부터 성전건축을 위한 묵주기도를 봉헌해왔다.
식사동본당은 2011년 10월 2일 착공식을 거쳐 3년 3개월간의 공사 끝에 대지면적 2210㎡, 연면적 2149.1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새 성당을 마련했다. 새 성당은 지상 1층에 500석 규모의 성전과 사무실, 사제집무실과 교리실, 성체조배실 등을 갖췄다. 2층에는 카페와 다목적실, 3층에는 사제관이 들어섰다.
성체와 성작의 형상으로 제작된 성체성혈탑을 통해 멀리서도 새 성당을 알아볼 수 있으며, 성전 입구에는 ‘여러분이 바로 하느님의 성전입니다’(1코린 3,17)라는 말씀을 새겼다.
1월 6일 현재 신자 수는 627세대 18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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