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청년 취업진로 지원사업 ‘우수’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에서
경북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 청년 취업진로 지원사업’(대학취업지원관) 성과 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청년 취업진로 지원사업’은 취업지원관이 대학에 상주하면서 재학생 진로설정 및 경력관리 등을 위한 취업상담과 프로그램 운영, 구인업체 발굴 등 취업알선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1개(전문대학 45개, 4년제 대학 56개) ‘청년 취업진로 지원사업’ 운영 대학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가톨릭상지대는 전문대학 45개 대학 중 상위 14개 대학에 포함돼 경북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해당 사업 운영 대학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건수, 취업프로그램, 취업률 등 7개 항목에 대한 성과 평가를 실시,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는 취업캠프, 모의면접, 적성검사, 취업특강, 입시서류 클리닉, 커리어 리더십 프로그램, 취업교과목 운영 등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활성화와 구인업체 발굴, 취업홍보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가톨릭상지대는 2014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조사 결과에서 68.2% 포인트를 기록, 전체 146개 전문대학 중 25위, 대구·경북 23개 전문대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