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가 동남아시아에 한국교회의 사랑을 전달한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 이하 본부)와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사장 김영국 신부)은 1월과 2월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펼친다.
본부는 국제 자원활동단 ‘띠앗누리’ 19기가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캄보디아 깜뽕꼬 마을로 현지 활동을 떠난다고 밝혔다. 단원들은 캄보디아 반티프리업 장애인 기술학교와 깜뽕꼬 마을 등지에서 주민들을 위한 화장실을 건축하고 현지 청년 및 유치원 아동들과 음식, 음악 등 문화 교류를 한다. 이들은 현지 활동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빈곤과 인권, 환경 등 다양한 지구촌의 이슈를 탐구해왔다.
이에 앞서 본부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카피즈대교구에 주택 복원 사업 지원금 9500만 원(미화 8만6000달러)을 지난 1월 5일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2013년 11월부터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을 위해 본부 홈페이지와 SNS에서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금액이다. 성금을 지원받은 카피즈대교구 사회행동센터는 이달부터 주택 24개 건설을 시작해 오는 4월 완공할 계획이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16일 필리핀 나보따스에서 제18차 의료 봉사를 진행한다. 가정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 등 5개과 의료진 12명과 구립서초유스센터 청소년 봉사단 4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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