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는 지난해 11월 교황청 내사원이 발표한 ‘봉헌 생활의 해 대사 교령’에 따라 전대사 수여 조건을 선포했다.
전대사 수여는 봉헌생활의 해가 끝나는 내년 2월 2일까지 적용되며, 봉헌생활회의 모든 회원과 참으로 참회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신심 깊은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대사는 고해성사, 영성체, 교황의 지향에 따른 기도 등 전대사의 일반조건을 채우고 춘천교구가 지정한 행사에 참여, 경건한 묵상을 한 뒤 ▲주님의 기도 ▲승인된 신경을 바치고 ▲복되신 동정 마리아에게 간구하면 얻을 수 있다.
춘천교구가 봉헌생활의 해 전대사 조건으로 지정한 행사는 ▲2월 2일 각 본당에서 열리는 ‘봉헌생활의 날’ ▲6월 17일 봉헌 생활의 해 교구행사 ▲2016년 2월 2일 봉헌생활의 해 폐막미사 ▲한국천주교회에서 시행하는 ‘봉헌 생활의 해’ 행사와 세미나 등이다.
또한 봉헌생활회 회원 중 건강 등을 이유로 전대사 조건에 해당하는 장소를 방문할 수 없는 이들도 전대사 일반조건을 이행하겠다는 의향으로 영적인 방문을 하고, 자신의 어려움을 마리아를 통해 봉헌하며 지정된 기도를 바치면 전대사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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