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민체력100’ 사업 선정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이종서)가 지난해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정,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단장 스포츠레저학부 박진경 교수)에 최종 선정됐다.

가톨릭관동대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릉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범국민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간 2억~2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정부와 강릉시로부터 지원 받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국민체력100은 국민 누구나 나이와 소득에 상관 없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자는 취지의 운동으로,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 평가해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다.

국민체력100에 참가한 모든 국민에게는 체력수준에 따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동에 꾸준히 참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국민체력 참가증을 발급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국민체력100 사업을 전개하는 이유는 국민의 체력수준 저하와 비만인구 증가, 고령사회 진입과 국민평균수명 연장 등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